영재발굴단 - 아빠의 비밀

요즘 자주 보는 SBS프로그램 "영재발굴단", 이번주는 아빠의 비밀이라는 코너에 전직가수고 현재 ICC부의장을 하고 있다는 이소은의 부모님이 소개가 되었다. 언니는 세계에서 유명한 피나오니스트 및 미국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.

두 아이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낸 아빠의 비결 / 한마디는 무엇이였을까?

아빠는 자신의 비결을 방목이라고 했다.

이소은과 그의 언니 모두 "forget about it"를  아빠의 한마디로 뽑았다. 그 어떤 아픔과 시련에 부딪혔을때 잊어버리고 지나간것에 대해서 미련을 가질 필요는 없고 현실에 집중하면 된다는 것 이다.

또한 처음 힘들게 로스쿨에 진학하여 친 시험에서 꼴찌를 하고 펑펑 울었을 때 아빠의 한마디가 너무 힘이 되었다고 한다...


아빠의 "방목"은 그냥 방목이 아니었다. 아이들이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제지도 하지 않고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고 한다.

하지말라고 해서 안하는 것도 아닌데 믿고 기다려준다는 것이다...

다만 항상 함께 하는 것... 항상 믿어주는 것... 항상 그 믿음을 전달하는 것이 포인트였다. 항상 손편지로 사랑을 표현했고 믿음을 표현했고 고마움을 표현했다... 그래서 아이들은 시련을 겪더라고 그 아픔이 그렇게 깊게 남지 않는 다고 했다... 언제 어디서든 자신을 믿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...

이번회에서는 또한 아빠의 육아가 실제로 아이의 아이큐에 6포인트 정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잠깐 소개했고 사회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언급했다.

아빠가 육아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한회였던 것 같다.